[고양이상식]새끼고양이 사회화시기의 중요성(생후2주~7주)

고양이를 번식시키거나 임신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어린 새끼 고양이를 사회화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새끼고양이가  성숙했을때 사회화 여부는

인간에게 반응하는 방식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친다

 

한 명이상의 사람이 자주 부드럽게 만지면

새끼 고양이는 두려움이 적은 성묘로 자랄수 있다

새끼 고양이는생후 2주 이후부터 시작해 자주 그리고 매우 부드럽게 만져야 한다

 

사회화의 결정적 시기는 생후 2~7주 사이지만

사실 생후 9주까지도 여전히 중요하다

생후 첫 2주 동안 새끼 고양이들은 엄마 품에 파묻혀서 젖을 먹고, 자고 체온을 유지한다.

이때가 엄마와 새끼가 유대감을 쌓고 일과를 만드는 중요한

시기로 어미는 자기가 만든

보금자리의 안전성을 확신을 가지고 평온함을 느껴야 한다

 

그래서 생후 2주 이전에 사람이 개입하면 어미는 불안해서 보금자리를 옮긴다

새끼 고양이는 어미와 형제들과 첫12주동안 함께 지내는 것이 이상적인다

 

생후 6~8주가 되어 젖을 떼 이유기에 들어서고, 모래화장실에서

성공적으로 볼일을 보는 새끼들을 보노라면 다른 곳으로

입양을 보내도 될것 같지만,

12주까지는 보금자리에서 어미와 형제들과 함께 지내는 편이 심리적 면에서 훨씬 이롭다

그보다 일찍 보금자리에서 데려왔거나 다른 형제들 없이 자란 새끼 고양이는 정말 중요한 사회적 기술을

배우지 못해서 놀이 또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 동안 과잉반응(너무 세게 물기)을 보인다

고양이는 어린 시절 한배 형제들과 신나게 노는 동안 무는 힘 조절 등 중요한 사회적 기술을 배우게 된다

 

보금자리에서 보내 이 추가적인 시간은 새끼 고양이가 다른 고양들을 더 쉽게 받아들이고 

그들과 더 적절하게 상호작용할수있게 돕는다

 

경우에 따라 이들 관계는 관용의 수준에 그칠수 도 있지만

강한 사회적 애착을 형성할수도 있다

 

형제들은 새끼 고양이들이 좀 더 쉽게 주변을 돌아다닐수 있게 되고

생후 3주경이 되면 서로 사회적 놀이를 시작한다

새끼 고양이들이 균형 감각이 생기고 신체를 조정하는데 능숙해지면서

사회적 놀이는 매주 더 세련되어진다

 

그러다 새끼 고양이들이 더 크면 사회적 놀이는 줄어들고

대신 장난감놀이를 많이 한다.

 

생후 12주경이 되면 이들의 놀이 패턴은

놀이라기보다는 싸움에 더 가까워진다

엎치락뒤치락하며 레슬링을 하는 도중에

더 많은 하악질과 비명소리가 들리고

더 심각한 자세 취하기도 나타난다